'멸망' 이수혁, 신도현과 키스 1초전..심박수 상승

[서울=뉴시스]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스틸. (사진=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방송화면 캡처) 2021.06.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이수혁과 신도현의 키스 1초전 모습이 포착됐다.

21일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측은 13화 방송을 앞두고 관계 변화를 예감케 하는 '차주익'(이수혁)과 '나지나'(신도현)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지나는 첫사랑 '이현규'(강태오)에 대한 마음이 미련인지 진심인지 알기 위해 세 번의 만남을 제안하는 동시에 주익을 주인공으로 새로운 로맨스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그런가 하면 주익은 지나의 소설을 본 뒤, 곧장 그를 찾아가 돌직구 고백을 전해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핑크빛 기류가 흐르는 주익과 지나의 투샷이 담겨 관심을 높인다. 지나는 웃음기 없는 얼굴로 주익을 바라보며 눈물을 글썽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주익은 놀란 듯 걱정 어린 눈빛을 내비친 데 이어 그의 눈물을 닦아주는 조심스러운 손길로 시선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지나는 주익에게 입을 맞출 듯 서서히 다가선다. 특히 주익과 지나 사이에 미묘하게 달라진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 변화와 삼각 로맨스의 지각변동을 예고한다.

제작진은 "이번 주 주익과 현규, 지나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다"며 "친형제와 다름 없는 주익과 현규, 그리고 두 남자의 중심에 선 지나가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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