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부셰르 원전 중단은 기술적 결함 탓"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 원자력청이 21일(현지시간) 부셰르 원자력발전소 가동 중단 원인이 기술적 결함이라고 발표했다.
원자력청은 이날 성명을 내고 "기술적 결함으로 부셰르 원전 가동을 중지했으며 전력망에서 분리한 상태"라며 "며칠간 기술적 결함을 해결한 뒤 다시 국가 전력망에 연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영 전력회사 타바니르는 전날 "부셰르 원전의 가동이 지난 19일부터 중단됐으며, 사나흘 정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자력청은 이날 성명을 내고 "기술적 결함으로 부셰르 원전 가동을 중지했으며 전력망에서 분리한 상태"라며 "며칠간 기술적 결함을 해결한 뒤 다시 국가 전력망에 연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원전에 대한 외부 사보타주(의도적 파괴행위) 가능성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국영 전력회사 타바니르는 전날 "부셰르 원전의 가동이 지난 19일부터 중단됐으며, 사나흘 정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수도 테헤란에서는 지역별로 간헐적인 정전이 이어졌다.
이란 핵 관련 관리는 지난 3월 미국의 제재로 금융거래가 막히면서 러시아산 원전 부품과 장비를 구하지 못해 원전 가동이 중단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cbs2000@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너무 배고팠나'…태국서 벽 뚫고 부엌 뒤진 코끼리
- 나이트클럽 입장 거절당하자 석유통 들고 난동
- 주민번호 없이 가상화폐 투자 악용…경기도, 체납자 수만명 '덜미'
- 당국 "거리두기 완화로 확진자 증가 우려…2차 접종 중요"
- 송영길 "의총은 경선연기 결정할 수 있는 단위 아냐"
- 6월 AZ 못맞는 고령층, 다음달 화이자 접종…모레 사전예약
- 당국 "2주 연속 확진자 감소…기본방역수칙 잘 지켜야"
- 올해 1학기 특수학교·특수학급 대부분 전면 등교 수업해
- 마포 '감금살인' 피의자에 '보복살인' 적용…내일 檢 송치
- '몰카 중심지' 한국? 초소형 카메라 판매금지 청원도[이슈시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