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SNS 유포 의혹'.. 男학생 6명 경찰 수사 의뢰

손지연 인턴기자 2021. 6. 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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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남학생 6명이 또래 여학생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해 유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과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전북경찰청은 21일 남원 지역 중학생 6명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디지털 포렌식(증거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또래 여학생들의 신체를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한 혐의를 받는다.

남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을 분리하고 학교 폭력 대책 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 중"이라며 "피해 규모를 추가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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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남학생 6명이 또래 여학생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해 유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과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일러스트=정다운

전북경찰청은 21일 남원 지역 중학생 6명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디지털 포렌식(증거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또래 여학생들의 신체를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한 혐의를 받는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피해자들이 학교에 알렸고 학교는 피해자가 여러명인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면 가해자들을 입건할 방침이다. 남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을 분리하고 학교 폭력 대책 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 중”이라며 “피해 규모를 추가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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