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포만세길 굴다리에 '드라이브 스루 갤러리'..일상 속 예술 향유

노경민 기자 2021. 6. 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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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의 구포만세길 굴다리에 전시 공간이 들어서면서 일상 속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북구는 21일 "북구 공공미술작가팀이 구포만세길 굴다리 내부에 LED형 액자를 설치해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드라이브 스루 갤러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중 하나로 드라이브 스루 갤러리를 실시해 도심 속 일상 공간에 미술작품 전시장을 조성했다.

구포만세길 굴다리는 평소 차와 보행자들이 많이 다니는 공간이며, 북구 공공미술 작가 11명의 작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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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구포만세길 굴다리에 전시된 '드라이브 스루 갤러리'(북구청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 북구의 구포만세길 굴다리에 전시 공간이 들어서면서 일상 속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북구는 21일 "북구 공공미술작가팀이 구포만세길 굴다리 내부에 LED형 액자를 설치해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드라이브 스루 갤러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문화뉴딜 사업인 '공공미술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공감의 시작, 아트 감동진' 사업을 총 6개 부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중 하나로 드라이브 스루 갤러리를 실시해 도심 속 일상 공간에 미술작품 전시장을 조성했다.

구포만세길 굴다리는 평소 차와 보행자들이 많이 다니는 공간이며, 북구 공공미술 작가 11명의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LED형 액자를 이용해 주민들이 야간에도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만세거리와 연계되는 북구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는 북구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로 지역예술계에 활력을 더하고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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