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전액에 200만원 더..청년농부 2600명에 68억
송민근 2021. 6. 21. 17:42
정부가 농업·식품업 분야 취업과 창업을 꿈꾸는 인재에게 대학 전액 장학금 지원에 더해 2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청년창업농 육성 장학금'을 포함해 2600명에게 장학금 68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학금 종류는 △청년창업농 육성 장학금 △농식품 인재 장학금 △농업인 자녀 장학금 세 가지다. 청년창업농 육성 장학금은 대학 전공과 무관하게 만 40세 미만 3·4학년 재학생이 농·식품 분야 취업·창업을 희망할 경우 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에 더해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농식품 인재 장학금은 농·식품 계열학과에 재학 중인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등록금 범위 안에서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지원하지 않던 한국방송통신대 재학생도 지원 대상에 새로 포함됐다. 지원 대상은 500명이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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