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동구, 골프·야구 스포츠 가상현실 체험관 운영 등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동구는 청소년수련관에서 골프·야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가상현실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포츠 가상현실 체험관은 광주·전남 지역 청소년 수련시설 중 최초로 조성됐다. 양궁·골프·야구 등 30여 개 스포츠 종목과 500여 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동구는 청소년수련관 1층 다목적실에 대형 스크린·동작인식 센서·빔프로젝터·체육기구와 충격 흡수 바닥재와 같은 안전설비를 설치했다.

동구는 지난해 10월 '국민체육진흥공단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6000만 원을 들여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동구, 문화재 체험 '오감만족 풍류산책'

광주 동구는 문화재 가치와 의미를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오감만족 풍류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5년 동안 추진 중인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그림에서 나온 오지호(공연·교육)'·'우리 동네 문화재 체험교실' 등이 9차례에 걸쳐 펼쳐진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음달 초까지 열린다.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과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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