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차 접종률 32.2%.. 다음달 중순 미접종자 8000명 접종

송애진 기자 2021. 6. 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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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32.2% 기록하며 집단면역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대전에서는 학원에서 계속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백신 접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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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수급 따라 대입 수험생·초·중·고 교직원 등 순차 접종
대전 유성구 선병원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기사와 관계없음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32.2% 기록하며 집단면역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 7161명 중 접종대상자(18세 이상)는 123만 3340명으로 1차는 32.2%, 2차는 8.9%가 접종을 마친 상태다.

다음달 중순까지는 이달 예약자 중 미접종자인 60~74세, 사회필수인력 등 30세 미만 미접종자 8000명을 접종할 계획이다.

이후 백신 수급에 따라 전면등교를 앞두고 대입 수험생 2만4000명,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교직원 약 3만3000명, 50대(50~59세) 20만명이 순서대로 접종을 하게 된다.

8월에는 18~49세 49만80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순서에 따라 접종할 방침이다.

특히 시 방역당국은 다음달 말부터 자치단체별로 코로나19 확산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게 된다.

방역당국은 9월말까지 102만명 이상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까지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 방역당국은 그동안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발생 추이를 분석, 직업별로 우선순위를 정할 방침이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대전에서는 학원에서 계속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백신 접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거리두기 개편과 관련 충청권 지자체 및 자치구와 협의후 결정 할 예정이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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