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순간' 지현우 "고두심은 큰 나무, 멜로 부담 NO" [인터뷰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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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순간' 지현우가 고두심과의 멜로 연기를 전했다.
'빛나는 순간'은 제주 해녀 진옥(고두심)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지현우는 33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고두심과의 멜로 연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현우는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로맨스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 우선 고두심 선생님과 연기하면서 선생님께 기대면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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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빛나는 순간' 지현우가 고두심과의 멜로 연기를 전했다.
배우 지현우는 21일 영화 '빛나는 순간'(감독 소준문·제작 명필름) 개봉을 앞두고 스포츠투데이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빛나는 순간'은 제주 해녀 진옥(고두심)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현우는 극중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제주도로 내려와 진옥을 설득하는 경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지현우는 33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고두심과의 멜로 연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현우는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로맨스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 우선 고두심 선생님과 연기하면서 선생님께 기대면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선생님에게서 소녀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옥을 단순히 해녀나 할머니로 보는 게 아니라 한 여자로서 바라봤다. 그러면 이런 감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고두심 선생님은 정말 큰 나무 같고 내가 존경하는 분이다. 본인의 얘기를 많이 하기보다는 항상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 주시고 스태프들을 많이 챙겨준다. 후배로서도 본받고 싶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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