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지역 장학캠페인'으로 올해 2억 1400만원 기탁

김양수 2021. 6. 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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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향토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는 21일 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에 1000만원의 장학금 기탁을 마지막으로 올해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을 모두 완료했다.

이날 기탁식으로 맥키스컴퍼니는 2021년에 대전·세종·충남지역 각 시·군에 총 2억 14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맥키스컴퍼니는 지난 2019년 대전·세종·충남지역 총 23개 자치단체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8년까지 10년간 40억원이 장학금 기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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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및 충남 지자체 23곳에 장학금 전달
코로나19로 매출하락에도 누적 5억 2000여만원 달성
[대전=뉴시스] 21일 열린 충청남도 인재육성재단 장학금 기탁식. 왼쪽이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고 오른쪽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충청권 향토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는 21일 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에 1000만원의 장학금 기탁을 마지막으로 올해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을 모두 완료했다.

이날 기탁식으로 맥키스컴퍼니는 2021년에 대전·세종·충남지역 각 시·군에 총 2억 14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시작해 2년간 기탁한 장학금의 누적액은 5억 2200여만원에 이른다.

맥키스컴퍼니가 시행하는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은 대전·세종·충남 지역 일반음식점에서 소비되는 자사 제품 '이제우린'소주 한 병당 5원씩 적립해 소비된 지역의 인재육성을 돕는 지역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도 각 지역마다 적립된 이제우린 소주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맥키스컴퍼니는 지난 2019년 대전·세종·충남지역 총 23개 자치단체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8년까지 10년간 40억원이 장학금 기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탁된 장학금은 각 시·군의 장학재단에서 선정하는 수혜대상자에게 전해지게 된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진정성을 갖고 장학캠페인을 시행한 것에 많은 지역민들이 이제우린을 애용하는 것으로 피드백해 주셨다"면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매출이 크게 감소,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향토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고 지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장학금 기탁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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