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식품 장류공정 어린이집 원생에 개방

21일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 맺어

윤준수(왼쪽 세번째)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과 양승재(오른쪽 두번째)삼화식품 사장이 21일 어린이 전통식품 체험견학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 제공.

향토기업 삼화식품이 21일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와 대구지역 어린이집 체험학습 과정에 장류공정 과정을 견학시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승재 삼화식품 사장과 박현희 부사장, 윤준수 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르면 양측은 삼화식품사의 장류 공정과정 일부를 어린이집 원생들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감소되면 구체적인 체험학습과 견학을 진행하기로 했다.

양승재 삼화식품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67년을 이어온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확립시키고 향토기업으로서 유아 교육에 일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규 기자 whitekmg@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