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수홍, 사람과 반려동물의 공존 이끈다..'펫비타민' MC발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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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KBS '펫비타민' MC로 발탁됐다.
21일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박수홍은 KBS2 예능프로그램 '펫비타민' 시즌2 진행을 맡는다.
한편 박수홍은 '펫비타민'을 통해 5년 만에 지상파 프로그램 MC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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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박수홍이 KBS '펫비타민' MC로 발탁됐다.
21일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박수홍은 KBS2 예능프로그램 '펫비타민' 시즌2 진행을 맡는다. 프로그램 홍보용 포스터 촬영을 최근 진행했고, 첫 녹화는 7월초로 예정돼 있다.
사람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지향하는 '펫비타민'은 2020년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전현무 붐 한승연 김수찬이 공동 MC로 시즌1을 이끌었다. 박수홍은 이들을 이어 시즌2를 이끌어가게 됐다. 소녀시대 티파니가 공동 MC를 맡는다.
박수홍의 '펫비타민' 진행자 발탁을 두고 여러 평가가 나온다. 박수홍은 지난해 유기묘 '다홍이'를 입양해 함께 살고 있는 애묘인. 자신의 친형과 금전적 문제로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릴 때 다홍이를 보면서 큰 위안을 얻었다는 박수홍은 반려동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다. 다홍이가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마당이 있는 넓은 집으로 이사가겠다는 계획도 세웠고, 최근에는 유기 동물을 위한 보육 시설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박수를 받았다.
박수홍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에서 "다홍이 덕분에 새로운 일도 경험해보고 일상의 활력도 얻고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도 생겼다. 모두 다 다홍이 덕분"이라면서 "제 꿈이 마당 있는 집에서 유기동물들 데려오고 싶은 거라고 말씀드렸는데 거기서 더 나아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보육원을 만들고 싶어졌다"라고 밝혔다.
다홍이는 또한 NHN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코미코'와 함께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을 주관하는 코미코는 웹툰 '금복이 이야기'의 특별판 '다홍이 이야기'를 공개해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독려하고, 최대 1만 5000개의 유기 동물 간식을 기부한다.
한편 박수홍은 '펫비타민'을 통해 5년 만에 지상파 프로그램 MC를 맡게 됐다.
박수홍은 2016년 KBS1 '나눔경영쇼 사장님이 美쳤어요' 이후 MBN '속풀이쇼 동치미',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JTBC '전국민 프로젝트 슈퍼리치', tvN '나 이거참', E채널 '별거냐 별거냐' 등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 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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