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어린이집 원생들, 삼화식품 장류공정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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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기업 삼화식품이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와 MOU(양해각서)를 체결, 어린이들이 삼화식품의 장류식품 공정을 견학하고 체험학습 과정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날 윤준수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양승재 삼화식품 사장과 박현희 부사장과 함께 1200여개의 어린이집 원생들의 체험학습에 전통장류 공정과 제조에 대한 과정을 포함시키기로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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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는 21일 오후1시 대구 달서구 삼화식품 본관 3층 접견실에서 삼화식품사와 ‘어린이 전통장류 체험’에 관해 삼화식품과 MOU(양해각서) 체결했다. 이날 윤준수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양승재 삼화식품 사장과 박현희 부사장과 함께 1200여개의 어린이집 원생들의 체험학습에 전통장류 공정과 제조에 대한 과정을 포함시키기로 협약을 맺었다.
또 삼화식품과 어린이집연합회는 양자가 펼치는 향후 발전되는 부분에 지역사회 발전과 이바지를 위해 상호협력은 물론, 향토기업으로 보육사업에 이바지하는 협력과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별도 협의한는 내용의 안건도 포함됐다.
양승재 삼화식품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바른 먹거리를 만드는 향토기업의 본분에 최선을 다하는 계기와 유아교육 사업에 일조할 수 있어 좋은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화식품은 1953년 대구에서 장류회사인 삼화식품공사로 시작, 67년간 향토기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16번째로 부부가 회원으로 등록하기도 했다. 다음달에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대규모 장학재단 사업을 앞두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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