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 도쿄올림픽조직위 독도 일본령 표기 규탄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1. 6. 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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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의회가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행위는 "대한민국 영토 주권을 명백히 침해한 것"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삼척시의회는 21일 열린 제22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양희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독도 일본령 표기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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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의회는 21일 열린 제22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양희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독도 일본령 표기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 삼척시의회 제공
강원 삼척시의회가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행위는 "대한민국 영토 주권을 명백히 침해한 것"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삼척시의회는 21일 열린 제22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양희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독도 일본령 표기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일본이 도쿄올림픽조직위 공식 홈페이지의 성화 봉송 지도에 독도를 자국 땅이라고 표시하는 등 계속된 독도 영유권 주장을 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의 수정 요구를 거부하고 올림픽 정신을 훼손해 독도 분쟁화를 노리는 일본의 만행"이라고 비판했다.

이정훈 의장은 "독도는 역사적, 국제법적으로도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라며 "정부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도발에 대해 강력한 경고와 대응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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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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