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여행레저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1. 6. 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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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여행레저 ETF' 순자산총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운용은 지난 15일 종가를 기준으로 TIGER 여행레저 ETF 순자산총액이 100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권오성 부문장은 "미국은 백신접종으로 여행에 보복적 소비가 나타났다"면서 "국내에서도 백신접종 진행으로 여행산업 회복이 기대된다. TIGER 여행레저 ETF로 관련 기업에 투자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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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여행레저 ETF' 순자산총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운용은 지난 15일 종가를 기준으로 TIGER 여행레저 ETF 순자산총액이 100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연말 순자산총액이 120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5개월여만에 8배 이상 급증한 수준이다. 코로나19 백신접종 확산에 따른 업황 회복 기대감으로 순자산총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개인이 340억원 순매수하며 ETF 성장을 견인했다.

이 ETF는 한진칼, 하나투어, 파라다이스, 호텔신라 등 여행, 레저, 카지노 업종 16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지난 15일 종가를 기준으로 이 ETF의 1개월, 3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12.07%, 14.54%, 31.48%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폭 3.34%, 6.99%, 13.40%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권오성 부문장은 "미국은 백신접종으로 여행에 보복적 소비가 나타났다"면서 "국내에서도 백신접종 진행으로 여행산업 회복이 기대된다. TIGER 여행레저 ETF로 관련 기업에 투자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TIGER 여행레저 ETF' 는 'WISEfn'이 발표하는 'WISE 여행레저 지수'를 추종한다. 여행레저 사업을 영위하거나 관련이 있는 기업에서 편입종목을 선정해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지수를 구성한다. 개별종목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종목당 최대 10%까지만 편입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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