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서원대,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운영기관 선정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서원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2021년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강원·충청권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체육·예술 교육 기부 사업은 교육청-단위학교-지역사회 협업으로 수요자 맞춤형 체육·예술 분야 교육 기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교육 기부 인프라를 발굴하고 활용해 초·중등학교에 전문적인 체육·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학교 체육·예술 교육 기반을 마련하려는 취지다.

운영기관 선정에 따라 서원대학교는 체육·예술 분야 대학생 우수 동아리의 교육 기부 지원, 교육 기부 진로체험·탐색 프로그램 운영, 교육 기부 지역자원 발굴과 활용 등을 수행한다.

[충북국제교육원 영재교육원, 리더십 특강]

충북국제교육원 연수부 영재교육원은 초·중등 영재교육 참가자 55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리더십 특강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21일에는 '아리랑 유랑단의 세계일주 유랑기'를 주제로 특강했고, 23일에는 '보여지는 나 & 보이고 싶은 나'를 주제로 특강한다.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거쳐 가는 모든 자리에 한국의 이미지가 남는다고 생각하면서 올바른 행동과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세계시민의 리더로서의 통찰력을 기른다.

중등 영재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28일에는 '문화로 직업을 창조하다', 30일에는 '나의 인맥지도 및 비전 선언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일신여중 핸드볼부, 76회 전국종별대회 겸 50회 전국소년체전 우승]

청주 일신여자중학교(교장 함종석)가 76회 전국종별대회 겸 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 학교는 전국소년체육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일신여중은 지난 12일부터 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린 핸드볼대회에서 무안북중, 만성중을 각각 19대 16, 21대 17로 이기며 승승장구 했다.

마지막 결승에서도 세연중학교를 만나 월등한 경기력으로 압도적인 승리(25대 18)를 거뒀다.

일신여중 핸드볼부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체력 훈련과 핸드볼 훈련을 진행했으며, 지도교사(감독 성남호, 코치 여운석)의 헌신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단합된 경기 운영으로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