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검찰 중간급 간부 대폭 인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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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중 단행될 검찰 중간급 간부 인사는 검찰 조직의 판을 새로 짜는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박 장관은 21일 법무부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하며 취재진에게 "고검 검사급(차장·부장검사) 전체 보직 중 거의 대부분에 대한 승진·전보인사가 될 것"이라며 "역대 최대 규모라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으로서 지난 1월 말 취임후 5개월 만에 본격 인사권을 행사하는 셈인데, 2월 초 정기인사에서는 대검 검사급(검사장급 이상) 간부 4명, 고검 검사급 간부 18명만 전보했고, 별도의 승진 인사도 없었습니다.
지난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 잦은 인사로 업무 연속성과 조직 안정성이 침해됐다는 판단에 따라 첫 인사권을 소폭 행사했지만 이번 정기인사는 폭이 예상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초 박범계 법무부 장관 취임 직후 정기인사가 소폭에 그친 데다 이달초 김오수 검찰총장까지 새로 취임한 터라 이번 인사에서는 검찰 진용을 새롭게 구축하려는 의지가 강하게 투영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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