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농어촌 마을회관 40곳에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조성신 2021. 6. 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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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6번째), 이선호 울산광역시 울주군수(왼쪽에서 5번째) 등 관계자들이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 준공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농어촌 지역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동서발전은 21일 울산 울주군 소재 중평마을회관에서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이선호 울산광역시 울주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서발전이 본업과 연계한 친환경 에너지 사회공헌 활동이다. 울주군 농어촌 공동체 활성화, 에너지 복지 지원 등 농어촌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앞서 울주군 소재 마을회관과 경로당 40곳을 선정해 총 200kW의 태양광 발전설비(4억원 상당)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울주군 농어촌 주민들은 연간 약 3400만원의 전기 요금절감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동서발전은 EWP에너지1004 태양광 지원과 취약계층 에너지 효율화 지원, 임직원 참여 업사이클링 친환경 물품 제작,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 등 친환경 에너지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확대할 계획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에너지 복지 실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깨끗한 에너지 공급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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