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시장군수협의회, 대우조선 매각 철회 공동건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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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시장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1일 대우조선 매각 철회 및 원점 재검토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또 이건희 미술관 경남유치 촉구 공동 건의안도 채택했다.
협의회는 "현대중공업 그룹이 대우조선 해양을 합병하는 것은 지역 조선산업 생태계 파괴, 대량 실업을 불러올 수 있다"며 "정부는 대우조선 매각을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공동건의문을 채택,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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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시장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1일 대우조선 매각 철회 및 원점 재검토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또 이건희 미술관 경남유치 촉구 공동 건의안도 채택했다.
이날 변광용 거제시장과 조규일 진주시장이 제안한 공동성명을 경남 시장, 군수 18명 전원이 찬성했다.
협의회는 이날 함양군 대봉휴양밸리관에서 도내 시장·군수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4차 정기회의를 열고 '대우조선 매각 철회 및 원점 재검토'와' '이건희 미술관 경남유치 촉구 공동 건의안'을 채택해 정부에 전달했다.
협의회는 "현대중공업 그룹이 대우조선 해양을 합병하는 것은 지역 조선산업 생태계 파괴, 대량 실업을 불러올 수 있다"며 "정부는 대우조선 매각을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건희 미술관 경남유치는 문화분권 실현 차원에서 지방에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공동건의문을 채택,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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