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매입임대주택 홀몸어르신에 '무병장수기원 후원물품' 전달

조성신 2021. 6. 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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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금 3000만원
하계 침구 500세트 전달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사진 왼쪽)과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국 매입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홀몸어르신들의 하절기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무병장수기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LH는 21일 서울지역본부에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금 3000만원을 지원하고 서울 강남구 소재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해 홀몸어르신에게 후원물품을 500세트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무병장수기원 후원물품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홀몸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하계 침구세트로 구성됐다.

LH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1인 가구는 1만 5000여 가구다. 이들의 고독사 예방과 주거 서비스 강화를 위해 LH는 2018년부터 '홀몸어르신 살피미'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를 ? 총 244명의 홀몸 어르신 살피비를 채용했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여름철을 맞아 홀몸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길 기원하는 마음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입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국민 주거복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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