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HOT! 대구시장 선거..검찰 출신 후보들이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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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전이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다.
2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가장 물밑 행보가 활발한 인사들은 검찰 출신 인사들이다.
현 권영진 대구시장의 3선 가도에 검찰 출신 인사들이 제동을 거는 모양새다.
이진학 대구 휴먼정책기획원장은 "여야 대선후보 행보에 묻혀 차기 대구시장 후보들행보가 돋보이지 못한 점이 아쉽다"면서 "대선 경선이후 일정부분 인지도를 갖춘 검찰출신 대구시장 후보들의 강세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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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내년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전이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다.
2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가장 물밑 행보가 활발한 인사들은 검찰 출신 인사들이다.
현 권영진 대구시장의 3선 가도에 검찰 출신 인사들이 제동을 거는 모양새다.
검찰 출신 시장 후보들은 최근 물밑 활동을 시작한 정상환 변호사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곽상도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등이다.
정상환 변호사는 지난해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했지만 수성갑과 수성을에서 신선한 정치인으로 각인된 상태다.
그는 29회 사시 출신으로 대구지검 특수부장과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TK 유일 소통창구로 급부상하며 지역 정가에 기대감을 낳고 있다.
경북에서 3선 의원을 지낸만큼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출마 후보로 동시 거론된 상황이다.
김 최고 위원은 부산지검과 서울지검 검사를 지냈다.
김 최고위원은 21일 아이뉴스 24와의 통화에서 "아직 지방선거 출마를 결심한바 없다"면서도 "대선 경선 이후에 구체적으로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출마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 저격수로 전국적 인지도를 갖춘 재선의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대구 중남구)은 총선이후 매 주말 빠지지 않고 대구에 내려와 지역구민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구사하고 있다.
곽 의원은 25회 사시 출신으로 서울지검 특수부장과 대구지검 공안부장을 거쳐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강골 검찰 출신이다.
3선 출마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높은 인지도에 곽 의원은 대구시당 위원장으로서 당심 확장에 성공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진학 대구 휴먼정책기획원장은 "여야 대선후보 행보에 묻혀 차기 대구시장 후보들행보가 돋보이지 못한 점이 아쉽다"면서 "대선 경선이후 일정부분 인지도를 갖춘 검찰출신 대구시장 후보들의 강세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남=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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