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등용문..스타트업 경진대회 참가자 찾습니다

서울시·매경미디어그룹 주최
트라이 에브리싱 9월 개최
교원 딥체인지 투자금 11억

◆ 세계지식포럼 / Try Everything ◆

유니콘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 창업 아이디어 대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9월 15~17일 서울시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씽'에서는 아이디어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경진대회가 열린다.

우선 세계 최대 사회혁신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익스트림테크첼린지(XTC·eXtreme Tech Challenge)'의 한국·아세안(ASEAN) 지역 예선전이 진행된다. 한국과 아세안 지역 유망 스타트업 중 유엔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 17가지와 관련된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심사와 경쟁을 거쳐 우승한 스타트업은 XTC 최종 결승 진출권을 받게 된다. 접수기간은 이달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예정돼 있다. 접수 문의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역시 트라이 에브리씽에서 개최되는 '전국민 창업오디션' 대회에는 창업을 꿈꾸는 국민이면 개인이나 팀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 개요와 구체적인 아이디어, 실행 계획 등을 담은 사업계획서(자유양식)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도 수여되며, 공모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8월 6일까지다. 이메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원그룹은 작년에 이어 '제3회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본선 무대를 세계지식포럼과 트라이 에브리씽 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리그의 주제는 '예상치 못한 시너지(For Unexpected Synergy)'로 다음달 18일까지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있다. △에듀테크 △ICT △라이프스타일 등 3개 분야 스타트업이 대상이며, 선발된 기업들은 총 11억원 규모의 투자금과 4700만원의 상금, 그리고 교원그룹과의 협업 기회도 함께 지원된다. 접수 문의는 이메일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이호진 연구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