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의원, 대구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해제 요청

이창재 2021. 6. 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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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대구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를 요청했다.

홍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성구는 2017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각종 규제로 노후 아파트 정비 사업의 지연, 도심 노후화, 지역 발전 저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이같이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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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대구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를 요청했다.

홍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성구는 2017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각종 규제로 노후 아파트 정비 사업의 지연, 도심 노후화, 지역 발전 저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이같이 주문했다.

홍준표 의원[사진=홍준표 의원실]

홍 의원은 또 "수성을 지역은 지구 단위 개발을 통한 전면적인 재개발, 재건축이 시급히 필요하나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등의 규제에 묶여 사업 추진 자체가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이 대표 발의한 주택법 개정안을 거명했다.

지난 1월 공포·시행한 홍 의원의 개정안은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을 시·군·구 또는 읍·면·동 등의 단위로 지정하고, 주택 실소유자 피해 방지를 위해 조정대상지역 유지 여부를 반기별로 재검토할 수 있게 된 것.

홍 의원은 "김부겸 총리도 지난 20대 지역구 국회의원과 21대 총선 후보자로 활동할 당시 이 문제 해결을 약속하고 지역구민들에게 공약했었다"며 "이제 권한을 가진 현직 총리로서 책임 있는 조치와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영남=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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