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환경 분야 국제우수분석기관 인증 등

김성찬 2021. 6. 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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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 분석공인기관인 미국 환경 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시험 평가에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환경 분야 '국제 우수 분석 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ERA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약 200여개 분석기관이 참가해 동일 프로그램의 미지시료에 대한 분석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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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2년 연속 환경 분야 국제우수분석기관 인증. (사진=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 분석공인기관인 미국 환경 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시험 평가에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환경 분야 '국제 우수 분석 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ERA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약 200여개 분석기관이 참가해 동일 프로그램의 미지시료에 대한 분석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연구원은 먹는 물 분야 16개 항목, 수질분야 20개 항목, 토양분야 12개 항목 등 올해 평가대상 총 48개 항목 평가에서 모두 '적합'을 받아 국제적 수준의 우수한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연구원은 수질, 대기, 먹는 물, 폐기물, 토양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 대한 시험 검사를 선도하는 도내 최고의 공신력 있는 전문 시험 연구기관이다. 정확하고 정밀한 측정 분석 결과를 위해 실험환경, 실험용품 및 장비, 직원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속적으로 시험 분석에 대한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이미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국내 숙련도 평가에서도 환경 전 분야에서 우수한 시험 검사 능력 검증을 완료한 바 있다.

◇경남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개보수) 국비사업 공모 추가 선정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1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개보수 사업 추가 선정에 김해시가 공모신청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개보수)이 선정돼 국비·융자 1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4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개보수)사업은 오래되고 낡은 악취저감 시설과 퇴액비화 시설·장비의 수리·교체를 지원해 운영과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이번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도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개보수)사업은 하동군 11억원, 산청군 10억원, 합천군 15억원에 이어 김해시 14억원 등 총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

도는 축산분뇨공동처리에 따른 악취개선효과는 물론 지역에 고품질의 퇴·액비를 생산 보급해 경축자원 순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도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은 1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261호 축산농가가 공동자원화시설에 위탁해 퇴액비를 생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s13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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