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코로나 백신 1차 접종률 31.5%..포항시는 28%

최창호 기자 2021. 6. 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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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21일 코로나19 1차 접종률이 30%를 넘어 상반기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지 2개월여 만에 인구 25만2830명 중 31.5%인 7만9622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경주시는 오는 9월 말까지 전체 인구의 70% 수준인 17만7000명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완료하고 11월 말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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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경북 경주시 실내체육관 앞에서 지역 75세 노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1.4.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21일 코로나19 1차 접종률이 30%를 넘어 상반기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지 2개월여 만에 인구 25만2830명 중 31.5%인 7만9622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시민은 1만5004명으로 인구 대비 5.93%로 집계됐다.

경주시는 오는 9월 말까지 전체 인구의 70% 수준인 17만7000명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완료하고 11월 말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높은 예약률과 참여율, 접종 인프라를 감안하면 11월 말까지 집단면역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 1차 접종자는 인구 50만2736명 중 28%인 14만583명, 2차 접종자는 7.2%인 3만6308명으로 나타났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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