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지소연, 3만원 원피스로 꽃내음 가득한 매력 [TEN★]

조준원 2021. 6. 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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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소연이 일상을 전했다.

배우 지소연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연히 들어갔는데 핫플. 압구정이 언제 이렇게 핫해졌죠? 걸어다니다가 엇!!! 하고 들어 왔는데 심지어 음식도 맛있,, 주말에 예약 안하고 갔는데 운좋게 자리가 있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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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준원 기자]


배우 지소연이 일상을 전했다.

배우 지소연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연히 들어갔는데 핫플. 압구정이 언제 이렇게 핫해졌죠? 걸어다니다가 엇!!! 하고 들어 왔는데 심지어 음식도 맛있,, 주말에 예약 안하고 갔는데 운좋게 자리가 있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신난 꼬마 아가씨 유하하고 풍선놀이도 하고 꼬마처럼 세일에서 39000원에 건진 원피스 입고 신났어요"라면서 "어제 매장 갔더니 정말 치열한 쇼핑의 현장이더라구요. 여러가지 득템했는데 그중에 이 원피스가 일번으로 맘에 들어서 바로 입고 나왔어요 아니... 무슨, 여자여자하고 공주공주한 옷들만 골랐는지,,,, 그런 옷들이 엄청 입고 싶었었나봐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지소연은 "요즘 약간, 아주 약간 공주스러븐 옷입으면 불편하게 느껴져요. 하아. 이제는 편한 옷이 제일인 나이,,,가 되어 버렸,,,,"이라며 "그래도 모자까지 썼더니 동남아 여행지같고 좋네요. 요렇게 꾸며입으면 기분도 조아지고 여자는 여자인가봐요. 어릴적 인형놀이하면서 인형 옷입혀주는게 너무 좋았는데 지금도 쇼핑하면서 옷 100번 갈아입어도 하나도 안귀찮고 좋아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지소연은 심플한 화이트 원피스에 밀짚 모자를 매치한 채 여름룩을 선보였다. 

한편 지소연은 지난 2017년 배우 송재희와 결혼했다.

사진=지소연 SNS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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