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마리나 사업성 검증 질의..시 "7∼8월 실시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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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의암호 일대에 마리나 시설을 민간사업으로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시의회에서 사업성을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중일 시의원은 21일 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올해 초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마리나 사업이 추진되는 민간 사업시행자의 개발계획 등 사업성을 면밀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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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의암호 일대에 마리나 시설을 민간사업으로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시의회에서 사업성을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중일 시의원은 21일 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올해 초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마리나 사업이 추진되는 민간 사업시행자의 개발계획 등 사업성을 면밀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 의원은 사업비 3천억∼4천억원 규모를 민간에서 조달해야 해 사업의 추진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재수 시장은 "철저한 사업성 검증과 수행능력을 평가해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사업은 5성급 호텔과 전시관 운영, 마리나 항만시설 설치 및 마리나 선박 운영 등으로 현재 협의 중이다"며 "앞으로 자본조달 방법과 사업내용을 더욱 구체화해 7∼8월 중 실시협약(MOA)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경우 이르면 연내 실시설계 및 각종 인허가가 추진돼 내년 착공에 이어 2024년 준공이 목표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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