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브랜드 가맹사업 잠정 중단
박대의 2021. 6. 21. 16:57
가맹 사업 개시 2년 만
40여개 가맹점 유치해
"사업 내실화 위한 결정"
40여개 가맹점 유치해
"사업 내실화 위한 결정"
이마트가 2019년부터 시작한 노브랜드 전문점의 가맹사업을 2년 만에 중단한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해부터 노브랜드 신규 가맹사업 유치를 중단했다.
노브랜드는 이마트가 2015년 출시한 자체브랜드(PB)로 2016년 경기 용인시에 노브랜드 1호점을 열며 전문점 사업으로 확장했다. 이후 2019년부터 군포산본점을 시작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8월 문을 연 칠곡점까지 40여개의 가맹점을 유치했다. 전국 노브랜드 매장 280여개 중 가맹점이 약 20%를 차지한다. 이마트 본사가 직접 진행하는 가맹 사업은 노브랜드가 유일하다.
이마트는 사업 내실화를 위해 가맹사업을 잠정 중단했다는 입장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노브랜드 전문점은 일반 프랜차이즈와 달리 투자형 모델로 과다 출점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사업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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