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기업도시 한화 포레나 478세대 내달 분양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한화건설이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충주기업도시에 한화 포레나 아파트 478세대를 분양한다.

한화건설은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6일 1~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당첨자는 같은 달 12일 발표하며 26~28일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기업도시는 전국구 청약지역이어서 어느 지역에서나 분양을 신청할 수 있다. 3.3㎡ 평균 분양가는 950만원이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적용한다.

충주에 한화 포레나가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하 1층 지상 20층 6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77㎡ 153세대, 84㎡A 229세대, 84㎡B 36세대, 84㎡C 60세대 등 선호도 높은 중형으로 구성했다. 2023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포레나 페이스와 포레나 시그너스 스킨 등의 게이트와 외벽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량과 채광을 극대화했고, 동간 거리도 최대한 확보했다. 단지의 절반에 가까운 43.5%를 조경에 할애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중앙에 센트럴파크와 메리키즈 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를 배치했으며 유아 놀이터와 애완동물 놀이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도 들어선다.

단지 외부에서 내부로 이어지는 공기청정 특화시스템 '포레나 블루에어 시스템'이 적용된다. 주차위치 알람 시스템과 공동현관 무인 경비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다.

충주기업도시 내 서충주어린이집, 중앙탑초교과 중학교, 용전고교(가칭), 학원가, 중심상업지구, 중앙공원, 서충주국민체육센터 등이 도보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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