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해운대구의원 '2021 대한민국 시민대상' 최우수상

지방의회 의정발전 공로 인정받아
'청사포 해상풍력발전' 사업 추진 부당성 지적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 해운대구의회는 김상수 의원이 ‘2021 대한민국 시민대상’에서 ‘최우수 지방의회 의정발전 공로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상수 의원(중2·좌2·송정동)은 8대 후반기 해운대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청사포 해상풍력발전’ 사업 추진에 대한 부당성을 지적해 왔다.

특히 김 의원은 ‘청사포 해상풍력발전’ 사업의 주민수용성 확보 미비를 지적하고 해당 사업 추진에 대한 부당성에 대해 구정질의를 하는 등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시민대상’은 정치·행정·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2021 시민대상을 수상하는 큰 영광을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끝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ojin7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