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대체 공휴일 법 제정 신중해야"

이광엽 2021. 6. 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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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 10개 단체는 국회에서 '국민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 제정이 추진되는 것과 관련해 신중한 검토를 요청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논평을 통해 "법이 제정될 경우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5인 미만까지 공휴일이 확대돼 소상공인 부담이 가중되고 대체 휴일 확대에 따른 생산 차질과 인건비 증가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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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 10개 단체는 국회에서 '국민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 제정이 추진되는 것과 관련해 신중한 검토를 요청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논평을 통해 "법이 제정될 경우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5인 미만까지 공휴일이 확대돼 소상공인 부담이 가중되고 대체 휴일 확대에 따른 생산 차질과 인건비 증가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주 52시간제가 계도 기간 없이 다음 달부터 50인 미만 기업에 전면 적용되는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휴일까지 확대된다면 인력난이 극심한 뿌리산업 등 중소기업은 버틸 재간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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