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낮이 긴 하지, 목이 긴 기린 돕는 날'

유승목 기자 2021. 6. 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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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21일 '세계 기린의 날'을 맞아 로스트밸리에서 기린 보호활동을 진행했다.

세계 기린의 날은 2014년 국제 기린보호재단 GCF(Giraffe Conservation Foundation)가 야생 기린 보호를 위해 지정했다.

에버랜드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에 세계 최다산 기린인 장순이가 서식하며 노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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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로스트밸리, '기린계의 다산왕' 장순이 서식하며 종보전에 기여
에버랜드 기린. /사진=에버랜드

에버랜드가 21일 '세계 기린의 날'을 맞아 로스트밸리에서 기린 보호활동을 진행했다. 동물원을 찾은 고객들이 직접 구멍이 뚫린 피딩볼(먹이상자)을 만들어 매달아주는 등 기린을 위한 다양한 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린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세계 기린의 날은 2014년 국제 기린보호재단 GCF(Giraffe Conservation Foundation)가 야생 기린 보호를 위해 지정했다. 1년 중 낮 길이가 가장 긴 절기인 '하지'가 목이 긴 기린과 어울린단 점에서 6월21일로 지정됐다. 멸종위기인 기린은 현재 야생에서 기린은 약 8만 마리만 남아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기린 종보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버랜드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에 세계 최다산 기린인 장순이가 서식하며 노년을 보내고 있다. 암컷 기린 장순이는 1990년 첫 출산을 한 이후 2013년 18번째 새끼(17회 임신)를 낳으며 기네스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에버랜드 방문객들이 '세계 기린의 날'을 맞아 기린 행동풍부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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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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