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 "쌍수 시기 놓친 이유? 20대 후반에 성형외과 갔다가.." (오발)

[뉴스엔 송오정 기자]

이미도가 성형 상담받았다가 포기하고 돌아온 일화를 밝혔다.

6월 21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는 스페셜 DJ 배우 이미도와 함께 이효은 리포터가 쌍수를 포기한 이유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이효은 리포터와 처음 만난 이미도는 "위기의식을 느꼈다"라며 "느낌이 오더라 '내 과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같은 무쌍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한 이미도는 "요즘 무쌍이 귀하다"라며 "왜 안 하셨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효은은 "시기를 놓쳤다"라고 답했다.

이미도는 "저는 놓친 이유가 있다"며 "20대 후반 정도에 성형외과를 갔었다. 제 개성을 지키면서 화면에 조금 이쁘게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눈이랑 코를 하자고 하더라. 아니 개성을 지키고 싶다고 했더니 '기본을 잡고 다른 걸 해야 하는 것 아니냐' 하더라"며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그래도 그분 덕분에 제가 지금까지 무쌍을 유지할 수 있었다. 요즘 무쌍이 귀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사진=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