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무협 회장-정태순 해운협회장, 선·하주 상생 논의

황혜진 기자 2021. 6. 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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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태순 한국해운협회 회장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해운 대란으로 수출입 물류에 어려움을 겪는 무역업계의 애로 사항을 전달하고 선·하주 상생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앞서 구 회장은 지난 15일 HMM과 고려해운 본사를 방문해 최근 어려워진 중소기업의 선복 확보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과 지원 확대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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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왼쪽 두 번째)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1일 정태순( “세번째) 해운협회 회장 등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

무역업계 애로 사항 전달

한국무역협회는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태순 한국해운협회 회장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해운 대란으로 수출입 물류에 어려움을 겪는 무역업계의 애로 사항을 전달하고 선·하주 상생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앞서 구 회장은 지난 15일 HMM과 고려해운 본사를 방문해 최근 어려워진 중소기업의 선복 확보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과 지원 확대를 요청한 바 있다.

구 회장은 “해상운임 급등, 수출 선복 부족 등으로 수출이 어려운 만큼 선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확대를 부탁드린다”면서 “선사와 화주가 힘을 합쳐 이번의 위기를 극복하고 수출확대를 통해 한국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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