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1급 '미호종개' 미호천 하류서 서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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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454호인 미호종개가 미호천 하류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세종 연기면 합강 미호천 하류에서 미호종개 1개체를 발견했다.
2005년 천연기념물 454호로, 2012년에는 멸종위기야생동식물 1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올해 1월 미호천에서는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 흰수마자 3개체가 채집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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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454호인 미호종개가 미호천 하류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세종 연기면 합강 미호천 하류에서 미호종개 1개체를 발견했다. 18일에는 같은 지점에서 23개체를 추가로 확인했다.
그동안 미호종개는 미호천 본류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복원사업이 이뤄진 백곡천 상류 구간에서만 극히 일부 개체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고유종인 미호종개는 1984년 미호천에서 처음 발견됐다. 2005년 천연기념물 454호로, 2012년에는 멸종위기야생동식물 1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금강 지류인 미호천이 대표 서식지였지만 폐수와 골재채취로 수가 크게 감소했다.
올해 1월 미호천에서는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 흰수마자 3개체가 채집되기도 했다.
보전협회 관계자는 "4대강 보 개방 이후 두 멸종위기종들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조사와 함께 서식지 보전을 위한 수질개선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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