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적조·고수온 피해 막는다..산소공급기·차광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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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여름철 적조·고수온 피해 방지에 나섰다.
군은 적조·고수온에 대비해 액화 산소 공급기와 차광막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적조 및 고수온 발생 시 즉각적인 초기 대책을 마련해 놨다"면서 "어업인들이 자기 어장 지키기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양식생물 조기 출하, 양식장 관리 등을 철저히 해 단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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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완도군이 여름철 적조·고수온 피해 방지에 나섰다.
어업인을 대상으로 홍보·교육을 하고 각종 지원 사업을 펴고 있다.
21일 완도군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안 수온이 평년(25℃) 대비 0.5∼1℃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복 생산·유통 단체와 적조·고수온에 대비해 전복 출하 조절 방안을 협의하고 전복 가두리 한 줄 비우기와 양식 재해보험 가입을 어민들에게 당부했다.
군은 적조·고수온에 대비해 액화 산소 공급기와 차광막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0일 임기가 종료되는 완도군 적조 대책 위원회도 재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적조 및 고수온 발생 시 즉각적인 초기 대책을 마련해 놨다"면서 "어업인들이 자기 어장 지키기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양식생물 조기 출하, 양식장 관리 등을 철저히 해 단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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