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장군수협의회 "대우조선 매각 철회해야"..공정거래위 제출

이정훈 2021. 6. 21.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시장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가 대우조선해양 매각에 반대하는 입장을 냈다.

협의회는 "현대중공업 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합병하는 것은 지역 조선산업 생태계 파괴, 대량실업을 불러올 수 있다"며 "세계 선박시장 전망, 대우조선 경영정상화 가능성, 경남지역 경제·조선협력사의 안정 등을 고려하면 정부는 대우조선 매각을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시장군수협의회 84차 정기회 [거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시장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가 대우조선해양 매각에 반대하는 입장을 냈다.

협의회는 21일 함양군 대봉휴양밸리관에서 84차 정기회를 열어 대우조선해양 매각 철회, 매각 원점 재검토를 정부에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이 제안한 공동성명을 경남 시장·군수 18명이 전원 찬성했다.

협의회는 "현대중공업 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합병하는 것은 지역 조선산업 생태계 파괴, 대량실업을 불러올 수 있다"며 "세계 선박시장 전망, 대우조선 경영정상화 가능성, 경남지역 경제·조선협력사의 안정 등을 고려하면 정부는 대우조선 매각을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공동성명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다.

seaman@yna.co.kr

☞ "어머니 힘내세요"…하객들 울린 딸과 사위의 삭발
☞ 샘 오취리 정부기관 홍보대사 위촉 논란 되는 이유는
☞ "의사가 성폭행해 대소변 조절못해" 1인 시위 여성의 반전
☞ '번개'의 아들은 '선더'…우사인 볼트 쌍둥이 아들 공개
☞ 최수종, 축구 중 오른팔 골절…긴급 수술
☞ "오거돈 치매 있다" 왜 굳이 법정서 밝혔나
☞ 한예슬 "룸살롱·마약 논란 수치스러워…침묵하지 않겠다"
☞ 아내가 외도 의심하자 흉기 들고 처제 아파트 찾아가…
☞ 류현진은 왜 2년 만에 150㎞대 강속구를 던졌나
☞ 초등학교 동창 결혼 축의금 가져간 재벌 2세…무슨 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