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대금 6258억원..전일 대비 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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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내 증시에서 거래된 공매도 대금이 6258억원으로 전 거래일(4827억원)보다 29.6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별 거래대금은 외국인이 358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코스닥에서는 1308억원의 공매도가 거래됐다.
이는 전 거래일(1065억원)보다 22.78%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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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21일 국내 증시에서 거래된 공매도 대금이 6258억원으로 전 거래일(4827억원)보다 29.6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949억원 규모의 공매도가 이뤄졌다. 이는 전일(3761억원) 대비 31.6% 증가한 수준이다.
투자자별 거래대금은 외국인이 358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관과 개인이 각각 1316억원, 47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는 1308억원의 공매도가 거래됐다. 이는 전 거래일(1065억원)보다 22.78% 늘어난 수치다. 이중 외국인 거래대금이 92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54억원, 32억원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코스피에서 카카오가 82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SK하이닉스(471억원), 삼성전자(315억원), LG디스플레이(188억원), 두산중공업(177억원), SK이노베이션(112억원), 한화솔루션(104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는 씨젠이 27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59억원), 셀트리온제약(58억원), 동진쎄미켐(52억원), 셀리버리(37억원), 카카오게임즈(27억원), 메디톡스(25억원), 제넥신(24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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