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첫 '포레나'..한화 포레나 서충주 분양 절차 본격화

양지윤 기자 2021. 6. 21. 1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건설이 충주기업도시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서충주'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절차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충주기업도시는 서울-영남과 서울-강원을 연결하는 요충지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주기업도시를 대표하는 미래가치·교통·환경 3박자를 갖춘 고품격 주거 단지"라며 "비규제 지역의 혜택과 기업도시 특별법으로 인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지역으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 투시도 / 한화건설
[서울경제]

한화건설이 충주기업도시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서충주’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절차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주의 첫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다. 충북 충주 중앙탑면 용전리 65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77㎡ 153가구 △84㎡A 229가구 △84㎡B 36가구 △84㎡C 60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수의 기업들이 입주를 앞두고 있는 충주기업도시는 서충주의 새로운 주거벨트로 미래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포스코ICT, 롯데칠성,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입주(계획)됐고, 약 3만 명이 근무 중이다. 인근 충주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계획), 비즈코어산업단지(계획), 드림파크산업단지(계획), 법현산업단지(계획) 등 총 7개의 산단이 갖춰지면 서충주에만 약 5만 명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충주첨단산업단지에는 현재 유한킴벌리, 오성엘에스티가, 메가폴리스에는 롯데칠성, 기아모터스 등이 입주한 상태다.

충주기업도시는 서울-영남과 서울-강원을 연결하는 요충지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인접해 평택, 제천, 여주, 문경 등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82번 국도를 이용하면 시청, 터미널, 대형병원 등이 위치한 충주 도심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동서울(강남)과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고속철도 충주역도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광역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 향후 만 가구가 넘는 브랜드 아파트 타운이 예정돼 교육 및 생활 인프라 확대에 대한 기대가 크다. 단지와 도보거리에 서충주어린이집, 중앙탑초·중, 중앙탑 학원가가 위치해 있으며, 단지 옆에는 용전고(가칭)가 2023년 개교를 앞두고 있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의 세대 내부는 방 3개와 거실을 앞면에 배치한 4베이와 판상형 위주(84C 제외)로 설계돼 맞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다. 기본 공간활용이 가능한 알파룸이 제공(84C 제외)되며, 84C타입은 안방발코니 확장(선택)에 따른 드레스룸 수납공간을 특화 적용한다. 전 타입에 자동 3중 중문(유상)과 주방 동선을 극대화한 ‘ㄷ’자형 주방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와 6일 2순위 청약, 12일 당첨자 발표, 26~28일 3일간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충주기업도시는 전국구 청약지역으로 어느 지역에서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주기업도시를 대표하는 미래가치·교통·환경 3박자를 갖춘 고품격 주거 단지"라며 “비규제 지역의 혜택과 기업도시 특별법으로 인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지역으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