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흡수합병..코스비전 지분 인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이 21일 이사회에서 계열사인 에스트라 흡수 합병을 결의했다.
에스트라는 존속법인인 아모레퍼시픽 내 사업부로 전환한다.
코스비전 역시 아모레퍼시픽그룹이 100% 보유하고 있다.
주식 교환 비율은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비전이 1대 0.0046683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21일 이사회에서 계열사인 에스트라 흡수 합병을 결의했다. 사업구조 개편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에스트라는 존속법인인 아모레퍼시픽 내 사업부로 전환한다. 합병 절차는 9월1일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주회사인 아모레퍼시픽그룹이 100% 보유한 에스트라 보통주 210만8947주 대가로 자사주 41만3814주를 교부한다. 합병 비율은 아모레퍼시픽과 에스트라가 1대 0.1962185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100% 보유한 에스트라 우선주는 현금으로 대금을 지급한다. 총 합병 규모는 약 1213억원이다.
화장품 ODM기업 코스비전 지분 전량도 인수한다. 코스비전 역시 아모레퍼시픽그룹이 100% 보유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자회사로 편입한다. 코스비전 보통주 2775만주를 자사 보통주 12만9543주와 맞교환한다. 주식 교환 비율은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비전이 1대 0.0046683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더마 코스메틱 시장 공략에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사업 역량과 에스트라 브랜드 파워로 시너지를 창출해 국내외 더마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에스트라가 위탁 생산하던 건강기능식품 판매, 마케팅, 생산 기능을 통합해 사업 실행 속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코스비전이 보유한 생산 설비를 활용해 개발부터 생산, 마케팅, 판매까지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