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언니가 S.E.S예요? 질문 충격..아 내가 나이먹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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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진이 30년간 변치 않는 미모에도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유진은 지난 20일 오후 11시5분 방송된 SBS '티키타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편, 올해 41살인 유진에게 멤버들은 "머리숱도 그렇고, 피부도 그대로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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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경 인턴 기자 = 배우 유진이 30년간 변치 않는 미모에도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유진은 지난 20일 오후 11시5분 방송된 SBS '티키타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현재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오윤희 역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MC 김구라가 대박을 직감했냐고 묻자 "시청률을 떠나서 전 국민이 열광해 주는 게 피부로 와닿는다. 제가 드라마 덕분에 어린 팬들이 많이 생겼다"고 밝혔다.
또 "그룹 'S.E.S'를 몰랐던 친구들이 오윤희에 빠졌더라. 그래서 DM이나 댓글을 보면 '언니가 S.E.S예요?'라고 묻는 사람이 많았다. 저는 그 질문이 조금 충격이었다. 이만큼 내가 나이가 먹었고, 세대가 변했구나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41살인 유진에게 멤버들은 "머리숱도 그렇고, 피부도 그대로다"며 감탄했다.
MC 탁재훈이 "솔직히 말해달라. 지금 수십 번 수술을 한 거죠? 이렇게 그대로일 리가 없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자 그는 "아니다. 웃으면 눈가, 이마에 주름 잡힌다"라며 겸손하게 대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본인도 많이 안 변했다고 생각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진은 "2년 전까지만 해도 자신 있었다. 40살이 넘어가니까 주름이 정말 생기더라. 눈가 주름 때문에 웃는 게 겁난다. 그래서 요즘은 최대한 하고 있는 게 팩이다. 1일 1팩을 하려고 노력한다. 하니까 다르다"라며 관리 비법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ansu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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