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박슬기 "아기 앞에서 골골대기 너무 괴로워..엄마는 아프면 안돼"

정유나 2021. 6. 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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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슬기가 아파서 힘든 근황을 전했다.

박슬기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기 앞에서 골골대기 너무 힘들고 괴롭더라구요. 누워 있는 저에게 아가가 고사리손으로 먹을 걸 갖다주는데, 내가 지금 왜 이러고 있나 싶었어요. 엄마는 아프면 안된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뼛속 깊이 깨달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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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아파서 힘든 근황을 전했다.

박슬기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기 앞에서 골골대기 너무 힘들고 괴롭더라구요. 누워 있는 저에게 아가가 고사리손으로 먹을 걸 갖다주는데, 내가 지금 왜 이러고 있나 싶었어요. 엄마는 아프면 안된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뼛속 깊이 깨달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픈 박슬기를 위해 남편이 만들어준 죽 한상이 담겨있다. 박슬기는 남편에게 "더불어 가게 일 마치고 몸이 너무 힘들었을텐데, 참 내사랑 착하고 예쁘다. 지혜롭고 현명한 내사랑과 결혼해서 따뜻함까지 알아가는 결혼생활은 감동입니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2016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 소예 양을 두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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