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레드캡투어와 협업..모빌리티 구독 서비스 확대

박윤구 2021. 6. 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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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레드캡투어와 함께 차량 구독 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

21일 현대차는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한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을 수도권에 이어 부산 권역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LG그룹 창업주 구인회 회장의 조카 고 구자헌 회장이 설립한 레드캡투어·현대캐피탈과 최근 업무제휴를 맺었다.

현대차는 부산 지역에서 연내 현대 셀렉션 월 구독 상품(레귤러 팩)과 단기 구독 상품(스페셜 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 14개의 차종을 투입할 예정이다. 레귤러 팩 이용자들은 매달 그랜저, 팰리세이드, 싼타페, 쏘나타, 투싼, 아반떼, 베뉴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스페셜 팩 고객들은 벨로스터N, 쏘나타 N라인, 아이오닉5, 스타리아 등의 차량을 선택할 수 있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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