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중소기업 수출 지원 나선다..수출 물류 플랫폼 개방

이상현 2021. 6. 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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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최근 선박 부족 및 운임 상승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김광수 포스코 물류사업부장은"포스코가 무역협회와 함께 정부의 물류 대란 위기 극복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회사가 보유한 다년간의 해상 운송 경험과 물류 인프라 자산을 중소 수출기업과 나누어 국가의 무역 발전에 이바지 함은 물론 중소 수출기업과 동반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시민 경영 이념을 더욱 공고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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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포스코가 최근 선박 부족 및 운임 상승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는 한국무역협회와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수 포스코 물류사업부장,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김미애 산업통상자원부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달 1일부터 포스코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중소기업에도 포스코의 '수출물류 합적 플랫폼을 개방할 계획이다.

포스코의 수출물류 합적 플랫폼은 고객사의 소량 화물도 포스코 물량에 함께 선적할 수 있도록 선박 내 유휴공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선적을 희망하는 수출기업이 선사에 수시로 연락해 선적 일정을 확인하던 번거로움을 없애고, 스케쥴 확인부터 합적 신청까지 온라인 상에서 한번에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개발해 운영해오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7개 권역 80여개 항만을 대상으로 글로벌 물류 인프라 망을 적극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김광수 포스코 물류사업부장은"포스코가 무역협회와 함께 정부의 물류 대란 위기 극복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회사가 보유한 다년간의 해상 운송 경험과 물류 인프라 자산을 중소 수출기업과 나누어 국가의 무역 발전에 이바지 함은 물론 중소 수출기업과 동반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시민 경영 이념을 더욱 공고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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