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윤종훈, 심상치 않은 분위기.. 하드캐리 속 반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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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윤종훈의 심상치 않은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시즌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하윤철은 주단태(엄기준)의 마음을 사기 위한 하드캐리를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전 시즌 딸을 향한 애끓는 부정을 보여줬던 하윤철의 여전한 진심에 '하박사 반전설'에 힘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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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윤종훈의 심상치 않은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시즌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하윤철은 주단태(엄기준)의 마음을 사기 위한 하드캐리를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방송에서 “정의로운 척, 양심있는 척 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한 바 있는 하윤철은 전처 천서진(김소연) 앞에서 조차 비굴한 모습을 보였다. 주단태가 던지는 돈 다발을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줍는 그의 표정에 비장함 마저 느껴졌다.
발끈한 천서진에게 도리어 “내겐 이제 주회장님 뿐”이라고 말하는 하윤철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하윤철 뭔가 있는 것 같다”, “제대로 한방 날려줬으면 좋겠다”, “복수하려고 칼 갈고 있는 듯 보인다”라며 반전을 기대했다.
또 이날 하윤철은 딸 은별(최예빈)의 소식에 애써 아무렇지 않은 표정을 지었고 몰래 하은별을 지켜보는 애틋한 부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 시즌 딸을 향한 애끓는 부정을 보여줬던 하윤철의 여전한 진심에 ‘하박사 반전설’에 힘이 실렸다.
시즌3 첫 회에서 역시 교도소에서 주단태를 향해 “넌 살아있을 가치가 없는 놈이야. 내 손으로 반드시 네 목을 끊어줄게”라며 들끓는 증오를 감추지 못했던 그는 대체 어떤 비밀을 감추고 있는 것일까.
그의 하드캐리 속 감춰진 진짜 속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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