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황치열 "김수미, 누나라고 안부르면 혼나"→'성인식' 댄스 무대 '깜짝' [종합]

하수나 2021. 6. 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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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치열이 '컬투쇼'에서 '성인식' 댄스 무대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21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선 가수 황치열이 스페셜DJ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황치열의 '성인식' 댄스 영상 역시 소환됐다.

이날 황치열은 즉석에서 관능미 넘치는 '성인식' 댄스를 선보이며 이날 함께 출연한 찐팬 홍윤화와 이은형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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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황치열이 ‘컬투쇼’에서 ‘성인식’ 댄스 무대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21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선 가수 황치열이 스페셜DJ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태균은 “김수미 씨가 황치열 씨의 매력에 제대로 빠지셨다는데?”라고 운을 뗐다. 이에 황치열은 “처음엔 선생님이라고 불렀다가 혼나서 누나라고 부르고 있다. 함께 프로그램 하면서 가까워졌고 제 노래 ‘고해’를 불러 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시더라. 수미 누님의 동네 친구 분들이 다 오셔서 같이 구경하고 그랬다. 너무 기분 좋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요리 실력이 뛰어난 김수미의 손맛에 대해서도 “너무 맛있었다.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또 황치열 아버지가 모임에 나오면 아들 자랑을 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최고 효자라는 청취자의 문자에 황치열은 “처음에 아버지가 티를 안내셨는데 제가 없을 때 티를 내신다고 어머니가 말씀하시더라”고 털어놨다. 

이날 황치열의 ‘성인식’ 댄스 영상 역시 소환됐다. 김태균은 “황치열 씨가 공연에서 이 무대를 하고 나서 ‘성인식’하면 황치열 씨가 떠오른다”라며 근육질 비주얼에 “‘성인식’이 아니라 ‘근육식’ 같다”고 감탄했다. 

이에 황치열은 “원래 의상이 긴팔이었는데 팔이 안 들어가서 소매 부분을 잘랐다”라며 공연에서 ‘성인식’ 무대를 선보일 때 입었던 의상 비화를 공개하기도. 이날 황치열은 즉석에서 관능미 넘치는 ‘성인식’ 댄스를 선보이며 이날 함께 출연한 찐팬 홍윤화와 이은형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내기도. 

이날 홍윤화는 “항상 황치열 보면 소녀팬이 된 것 같다. 중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행복하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홍윤화와 이은형은 ‘매일 듣는 노래’를 함께 부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또 김태균은 ‘코미디빅리그’에서 ‘슈퍼차 부부 비긴즈’가 2021년 2쿼터 최종우승을 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축하했다. 상금 3천 만 원을 어떻게 나눴느냐는 질문에 이은형은 “황치열 씨에게 드리기로 했다. 이따가 계좌번호 좀 알려 달라”고 팬심 섞인 농담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형은 1위를 한 소감에 대해 “저희가 딱 1년 째 되는 날에 1등을 해서 감회가 새로웠다”고 털어놨다. 

또 오리지널 ‘슈퍼차 부부’였던 최양락 팽현숙이 출연했던 모습을 소환한 가운데 이은형은 “진짜 레전드였다. 황치열 씨 앞에서 ‘매일 듣는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선배님 앞에서 그 개그를 하니까 너무 감개무량하면서 떨렸다”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두시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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