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홍초 신제품 '자몽·타트체리' 출시

국내 음용식초 시장 점유율 1위인 대상 청정원이 21일 건강 기능성을 더한 홍초 신제품 '자몽', '타트체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청정원은 새로 출시한 홍초에 대해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자몽과 타트체리에 100% 자연발효식초를 넣어 원료 특유의 맛과 향을 살렸다는 설명이다. '홍초 자몽'은 레드자몽의 깊고 풍부한 향이, '홍초 타트체리'는 타트체리 특유의 새콤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이 함유돼있다. 또 설탕이나 액상과당을 첨가하지 않고 이소말토올리고당으로 단맛을 냈다. 이소말토올리고당은 100% 곡물로 만들며, 산성에 강한 특징이 있다. 타트체리는 멜라토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숙면을 돕고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란 설명이다.

홍초는 물이나 탄산수, 우유 등에 1:3 혹은 1:5 비율로 혼합해 음료로 즐기거나, 화채, 빙수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주류에 소량 섞어 가볍게 즐겨도 좋다. 신제품은 900ml와 1.5L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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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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