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동반 여행서 펫티켓 지켜요" 로얄캐닌·한국관광공사 캠페인

전북지역 동반여행 에티켓 문화 확산 캠페인 진행

전북 임실군 오수의견관광지에서 진행되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차박캠핑’ 행사에 참여한 반려가족이 ‘펫티켓 가이드북’을 읽고 있다. (로얄캐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은지 인턴기자 = 펫 사료 브랜드 로얄캐닌코리아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전북지역 반려동물 동반 여행 에티켓 문화 확산을 위한 '펫티켓'(펫+에티켓) 캠페인을 본격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로얄캐닌코리아가 지난 4월 전북지역 반려동물 동반 여행 기반 조성과 전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북도, JTV전주방송과 함께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하나다. 반려동물과 여행하는 보호자들에게 펫티켓을 알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로얄캐닌코리아는 6월 한 달 동안 매주 전북 임실군 오수의견관광지에서 진행되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차박 캠핑' 행사 참석자들에게 건식사료(50g) 5팩, 습식사료(85g) 2팩, 펫티켓 가이드북 1권, 할인쿠폰 1매로 구성된 '책임감 있는 보호자되기 여행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한국관광공사가 기획한 전북지역 반려견 동반 여행상품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연내 약 800키트를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제공되는 로얄캐닌코리아와 한국관광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함께 제작한 '펫티켓 가이드북'에는 Δ반려동물 안전수칙 Δ승강기 탑승 시 주의사항 Δ차량 탑승 시 주의사항 Δ책임감 있는 보호자로서 행동하는 법 등 보호자가 반려동물과 여행 시 꼭 지켜야 할 기본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윤성은 로얄캐닌코리아 상무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펫티켓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반려동물 가족이 더욱 행복하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얄캐닌은 지난해부터 '책임감 있는 보호자 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동물복지 향상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로얄캐닌은 유기유실동물보호소에서 강아지, 고양이를 입양했거나 입양 예정인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책임감 있는 보호자 되기' 가이드북을 제작해 6만2000부 이상을 배포하는 등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전북 임실군 오수의견관광지에서 진행되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차박캠핑’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가 ‘책임감있는 보호자되기 여행 키트’를 수령하고 있다. (로얄캐닌 제공) © 뉴스1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짧은 목줄에 묶여 관리를 잘 받지 못하거나 방치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개들의 인도적 개체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unj_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