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팔 골절로 긴급 수술 '전치 10주'→'살림남2' 깁스 투혼 [종합]
2021. 6. 21. 15:19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최수종(59)이 축구 경기 중 오른팔이 골절돼 전치 10주의 부상을 입었다.
21일 최수종의 소속사 월메이드 이엔티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최수종이 지난 12일 열린 축구 경기 도중 오른팔이 부러져 전치 10주 판정을 받았다. 긴급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최수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 근황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른팔에 깁스를 한 채 병원 침대에 누운 최수종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최수종은 "많은 분들의 위로와 사랑, 힘을 주심에 감사드리고…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으로 또 뵙겠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리고 희라 씨…다쳐서 이렇게 수술까지… 정말 미안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연예계 대표 원앙 부부의 면모를 과시했다.
최수종은 현재 아내 하희라와 함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이다. 최수종은 깁스한 상태로 지난주 '살림남2'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스케줄을 진행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수종은 지난 1993년 배우 하희라(52)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수종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