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정우철 의원 "명암저수지 오·폐수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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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 대표 유원지인 명암저수지에 오·폐수가 유입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청주시의회 정우철 의원은 21일 열린 청주시의회 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8일 새벽 명암저수지로 시커먼 물이 흘러 들어가는 것을 발견했다"며 "오리가 죽어 있고, 커다란 잉어가 변형돼 흉측한 모습으로 돌아다닌다는 주민 민원도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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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정우철 의원은 21일 열린 청주시의회 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8일 새벽 명암저수지로 시커먼 물이 흘러 들어가는 것을 발견했다"며 "오리가 죽어 있고, 커다란 잉어가 변형돼 흉측한 모습으로 돌아다닌다는 주민 민원도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또 "명암저수지 수질관리를 놓고 청주시 부서끼리 서로 자기 일이 아니라고 떠밀고 있다"며 철저한 업무 분장과 저수지 관리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청주시에서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먼저 현장에 나가서 사태를 파악하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책임행정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지난 5월 3일 청주시민으로부터 휴대폰으로 68장의 현장 사진과 함께 최근 청주시가 탑동 용담동 일대에 조성한 자전거도로가 부실공사라는 제보가 와 같이 현장을 확인해 보니 포장이 갈라지고 표면이 일어나는 등 문제가 많았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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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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