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직업계고 26곳 이어 초·중·고 23곳 전면등교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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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충북 초·중·고 23곳을 시작으로 총 107개 학교가 2주 이상 '준비 기간'을 운영한 뒤 2학기부터 전면 등교에 나선다.
도내 초(7곳), 중(3곳), 고(13곳) 23개교(21.5%)를 시작으로 오는 28일(월), 30일(수), 다음달 1일(목), 2일(금), 5일(월), 12일(월) 학교 별로 2주 이상 전면등교 준비기간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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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21일 충북 초·중·고 23곳을 시작으로 총 107개 학교가 2주 이상 '준비 기간'을 운영한 뒤 2학기부터 전면 등교에 나선다.
지난 14일 특성화고 등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 26곳이 전면 등교에 들어간 지 일주일 만에 사실상 초·중·고 전면 등교가 시작된 셈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학기 전면등교 대상 학교는 총 107곳으로 초등학교 58곳, 중학교 20곳, 고등학교 29곳이다.
도내 초등학교 259곳의 22.4%를 차지한다. 중학교 128개교의 15.6%, 고등학교 84곳의 34.5% 비율이다.
도내 초(7곳), 중(3곳), 고(13곳) 23개교(21.5%)를 시작으로 오는 28일(월), 30일(수), 다음달 1일(목), 2일(금), 5일(월), 12일(월) 학교 별로 2주 이상 전면등교 준비기간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사 일정을 고려해 방학 전 2주 이상 전면 등교 준비 기간을 운영하도록 했다.
교육공동체 의견과 등교·원격수업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학기부터 전면등교를 시행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2학기 전면등교 지원단'을 운영한다. 등교 상담과 학사 일정 조정, 방역, 급식 등을 지원한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21일 오송고등학교에서 등굣길 학생을 맞이하고 학교별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김 교육감은 22일 복대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겪려하고 코로나19 방역 점검도 한다. 이어 옥천 삼양초등학교, 영동 영동초등학교도 찾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방역을 철저히 하고 2학기 전면 등교을 앞두고 학사 운영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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